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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문화공간 기획자, 원부연 님

“광고 기획자가 내 브랜드의 술집을 열기까지”

7월 13일 콘조이스 연사 – 원부연 님 

원부연 님 | 광고 기획자가 내 브랜드의 술집을 열기까지

– 헤이조이스 인스파이러
– 음주문화공간 기획자: 원부술집, 모어댄위스키, 신촌살롱 등 대표
– 전 광고 기획자
– 저서 : <합니다 독립술집>, <회사 다닐 때보다 괜찮습니다>

‘우주의 술기운으로 취업에 결혼, 급기야 창업까지 해냈다.

단골술집에서 밤새 술자리를 진행한 기술로 광고회사 인턴 시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취업했고, 평생 술을 벗 삼아 혼자 살 줄 알았는데 그 단골술집에서 ‘평생 술친구’가 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.

그 단골술집이 폐업 위기에 놓이자 미래에 자신의 이름을 건 술집을 준비하는 마음으로, 선후배들과 함께 가게를 인수해 ‘사장 인턴’을 시작했다. 6개월간 회사에서 퇴근하면 바로 술집으로 달려가 일하다가 새벽 2시에 또 한 번 퇴근하는 하루를 반복했다. 회사생활보다는 술집을 운영하는 편이 훨씬 즐거웠고, 매출 상승이라는 수치에서 자신감을 얻어, 본인 브랜드의 첫 공간인 ‘원부술집’을 상암동에 열었다.’


“단순히 재미로 하기에 창업은 너무 힘든 길이에요. 월급을 받기만 하다 주는 입장이 되어보니 직원에게 월급을 주려면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, 그 돈을 벌기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알겠더라고요.”

본인의 이름을 따 브랜딩한 ‘원부술집’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음주문화공간을 운영 중이지만, 정작 창업하기 전에 천만번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는 7월 콘조이스의 두 번째 연사!

음주문화공간 기획자 원부연 님이 ‘내 브랜드’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만나보세요!

[퇴사 전 돌다리 천만번 두드려라]

창업 초기에 저를 “술집 사장입니다”라고 소개했더니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라고요. 몇 번 그런 식의 반응을 겪으니 내 일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일이 익숙해질 때쯤 한 출판사에서 「합니다, 독립술집」이라는 책을 같이 써보자고 제안해주셨고, 그 과정에서 제가 하는 일을 정의 내리게 됐어요.

결국 저는 예나 지금이나 ‘기획자’더라고요. 예전엔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이었다면 지금은 음주문화공간을 기획하는 사람인 거죠. 이 간단한 결론을 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.

그렇게 제 일을 명확히 정의하고 나니 제가 설명하기도 쉽고 사람들이 이해하기도 편해졌어요. 그 후로는 강연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저만의 영역이 조금씩 만들어졌죠.

요즘은 강연 가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요. “셀프 브랜딩은 필요하지만 꼭 그 방법이 창업일 필요는 없어요.”, “창업하기 전에 돌다리를 천만번 두드리세요.”

광고 회사도 52시간 근무를 지킬만큼 근로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요즘, 꼭 창업만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. 분명 퇴근 후의 삶을 잘 꾸려나가는 방법도 있어요.

단순히 재미로 하기에 창업은 너무 힘든 길이에요. 월급을 받기만 하다 주는 입장이 되어보니 직원에게 월급을 주려면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, 그 돈을 벌기 얼마나 어려운지 뼈져리게 알겠더라고요.

멋있어 보이는 게 아니라 자기가 원한느 삶의 방식을 찾는 게 중요해요. 그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가 퇴사 후 공간을 창업하며 겪은 경험을 있는 그대로 알려드리고 싶어요.

-인스파이러 원부연 님 인터뷰 중


 

우리가 사는 일상에는 ‘리듬’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.
일정한 규칙에 따라 반복되는 움직임 말입니다.
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클리셰와 요구가 넘치지만, 왜 모두가 그에 맞춰 살아야 하는 걸까요?

여기, 자기만의 리듬으로 살기 위해 용기를 낸 세 여성이 있습니다.
어떻게 남들이 만든 리듬에서 벗어나, 나만의 리듬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

 


 

<헤이조이스 프리미엄 컨퍼런스 Con.Joyce>

7월 13일 토요일,

원부연 님과 함께 ‘자기만의 리듬으로 사는 용기’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합니다. 

[Con.Joyce] 자기만의 리듬으로 사는 용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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